제목 20200626_CMB뉴스_이강하 미술관, ‘푸른 상처, 별의 공전’ 특별전
작성일자 2020-07-01



[CMB뉴스]

이강하미술관, ‘푸른 상처, 별의 공전’ 특별전






 ■ CMB 뉴스와이드

 

  광주전남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광주 구립 이강하 미술관에서 5.18의 상처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규석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광주 양림동에 위치한 남구 구립 이강하 미술관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는데요. 전시회 주제는 ‘푸른 상처, 별의 공전’입니다.

 

  푸른 상처는 광주시민들이 아직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해결되지 않은 현실을 의미하며, 별은 5.18민주화 운동 때 희생당한 영령들을 뜻하는데요, 전시회에서는 고 이강하화백과 손기환화백 두 화가의 그림 20여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발속에 숨은 여자를 그린 ‘자아’라는 작품은 이강하 화백이 19805월 조선대학교 재학 중 시민군에 참여하고 감옥생활 후 그린 작품이며, 기다림이란 작품은 아이가 부모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민주화를 기다리는 광주 시민의 마음을 은유한 작품입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상처로 인해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 겨울옷을 입고 있어야 하는 남도사람을 그린 작품도 있고, 시민들에게 처음 선 보이는 이강하 화백의 목판화인 ‘오월’도 볼 수 있습니다.

 

  무장헬기의 굉음 소리를 청각과 시각적 기억 이미지로 나타낸 ‘타! 타타타 타타타’는 손기환 화백 작품으로 서울에서 전시하자마자 경찰에 압수를 당했던 작품인데요, 증거 23호라는 견출지가 붙어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의 높낮이가 다른 손기환 작가의 ‘광주 40년’은 아직도 우리 시민이 평등한 길을 가고 있지 못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들에게 아직 치유되지 못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많은 상처들,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우리를 위로하고 있는 이강하 미술관에서 CMB시민기자 정규석입니다.



/정규석 시민기자

<기사 URL : http://www.cmbkj.co.kr/ab-991-1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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