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81004_오마이뉴스_세계 최초... 북한 개성파 화가 32인이 한곳에
작성일자 2018-10-07

세계 최초... 북한 개성파 화가 32인이 한곳에

[2018 광주비엔날레] 11월 11일까지 본전시관과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18.09.28 14:23l최종 업데이트 18.10.04 16:21l
 
 2018년 9월 6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 열린 국내외기자회견에 참가한 11명의 큐레이터와 기자들 관계자들. 배경에는 아프리카계미국인을 대변하는 작가 '니나 샤넬 애브니'의 작품이 보인다
 2018년 9월 6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 열린 국내외기자회견에 참가한 11명의 큐레이터와 기자들 관계자들. 배경에는 아프리카계미국인을 대변하는 작가 "니나 샤넬 애브니"의 작품이 보인다
ⓒ 김형순

 


짧은 시간에 세계적 위상을 높인 광주비엔날레(1995-2018), 그 12번째 행사가 11월 11일까지 66일간 '주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43개국 165명 작가가 참여해 영상, 설치, 평면, 퍼포먼스 등 300여 점의 작품으로 동시대미술의 면모를 드러냈다. 7개의 주제전으로 열리며 기존의 '총감독제'에서 벗어나 11명의 '큐레이터제'를 시행됐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주제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에 대해 베네딕트 엔더슨의 민족주의를 다룬 <상상의 공동체(Imagined 11 Communities)>를 차용한 것이라고 했다. 첫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였던 경계와 이번 경계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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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는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세계화로 인한 이동성과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의 변화를 다뤘다면, 이번 주제는 지난 20세기의 근대적 관점을 돌아보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냉전과 분단과 독재 등 근대화 속 잔재를 21세기 포스트인터넷시대에 다시 고찰해 보고, 이를 넘어서는 미래적 가치와 상상력을 제안한 것이다."

'일체의 경계를 없애자는 게' 이번 주제다. 최근 남북도 냉전의 경계를 넘으려고 다짐하고 있다. 탈영토시대, 지금 세계는 자신의 조국을 떠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난민문제에 당면해 있다. 그들은 목소리도 낼 수 없는(voiceless) 사람들이다. 이런 추세 속 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의 전시 주제는 거의 다 난민 문제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도 예외는 아니다.

'큐레이터', 시대의 얼굴을 디자인하는 전령사
 
 비엔날레 전시관 1관 국내외 기자 앞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런던 테이트모던 수석큐레이터인 '클라라 킴'(가운데)
 비엔날레 전시관 1관 국내외 기자 앞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런던 테이트모던 수석큐레이터인 "클라라 킴"(가운데)
ⓒ 김형순

 

 
21세기 문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큐레이터'다. 큐레이터 어원을 보면 라틴어 '보살피다(curare=care)'에서 왔다. 그들은 시대코드를 풀어내는 기호학자이고, 새로운 문화를 잉태시키는 예언자이고, 문명을 살려내는 치유자이고, 막힌 소통을 원활하게 뚫어주는 중개자이고, 새로운 담론을 생산하는 철학자이다. 이번에 무려 11명의 큐레이터가 참가했다.

'이이남' 작가의 특별전으로 광주개막
 
 이이남 I '심포니 이매진' 외 영상작품 2018
 이이남 I "심포니 이매진" 외 영상작품 2018
ⓒ 청와대

 


백남준은 1995년 첫 광주비엔날레를 성사시킨 공로자다. 그의 주도로 전자아트 특별전인 '인포아트(INFOART)'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백남준은 전남 지역 고인돌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그런 고고학적 상상력이 발동되면서 *'(TV) 고인돌'도 출품한다. 지금 광주비엔날레 본부사무실 1층에 소장돼 있다(고인돌 작품 등은 아래 슬라이드사진 참고).

백남준 정신을 이어가려는 '이이남' 작가, 그는 이전과 전혀 다른 스펙터클한 대형판타지 작품이다. 이번 개막전에 선보였다. 춤·노래·영상이 결합된 디지털 기술의 총동원된 고품격 영상물이다. 주 전시관 파사드에 쏘는 역동적이고 웅장한 방식이다. '심포니' 형식으로 냉전·분단 등 경계 지점에서 파생된 갈등의 원인을 찾고 그걸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광주비엔날레 본전시관에 전시된 작품

그럼 지금부터 주제전의 작품을 주 전시관 별로 감상해 보자.

[1] <상상된 국가들-모던 유토피아('클라라 김' 섹션, 1관-2관, 26개 작품>
여길 들어서면 근대건축을 통해 현대미술을 탐구한 작품 26점으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서 돋보이는 작가는 '알라 유니스(Ala Younis 1974-)'다. 그녀는 작가이면서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첫 쿠웨이트국가관 파빌리온을 기획한 큐레이터이기도 하다. 이번 광주에서는 남성 중심에서 벗어나 여성주의 관점이 반영된 '더 위대한 페미니즘 바그다드를 위한 계획'을 선보인다.
 
 레오노어 안투네스(Leonor Antunes 1972-) I '호젓하고 쾌적한 땅, 나는 이 땅에서 살고 싶다' 그녀는 베를린에서 거주하는 포르투갈 작가다. 그의 작품을 주로 끈으로 만들어진다. 그건 결국 소통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뜻한다
 레오노어 안투네스(Leonor Antunes 1972-) I "호젓하고 쾌적한 땅, 나는 이 땅에서 살고 싶다" 그녀는 베를린에서 거주하는 포르투갈 작가다. 그의 작품을 주로 끈으로 만들어진다. 그건 결국 소통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뜻한다
ⓒ 김형순

 


[2] '경계라는 환영을 마주하며'('그리티야 가위웡' 섹션, 2관-3관 26개 작품)>
광주비엔날레에서도 '난민'이라는 이슈는 가장 큰 주제다. 그런데 국경을 통제하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묻고 있다. 호주 작가인 '톰 니콜슨+그레이스 삽보'는 3차원 실물복제품(디오라마) 방식으로 만든 '난 인도네시아 출신이다'에서 호주 정부의 극우적 이민정책을 비판한다.

'난민'하니까 1980년 5월 광주시민 생각이 난다. 당시 그들은 난민보다 더 참혹한 상황 속에 처해 있었다. 생존하기에 먹어야 했고 시민들은 주먹밥이지만 내 자식, 남의 자식 경계 없이 살피며 '밥상공동체'를 이뤄냈다. 어찌 보면 그런 광주정신을 21세기 난민시대에 다시 부활시켜야 할 것 같다. 광주비엔날레는 바로 그런 정신을 미술로 펼치는 축제인지 모른다.

[3] 종말들 :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참여정치('크리스틴Y. 킴&리타 곤잘레스그런' 섹션, 4관)
3부에는 '종말'이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종말은 무서운 말이 아니다. 국경과 시대와 경계를 넘는 '포스트인터넷시대'이기에 지금까지 예술로 여겨졌던 건 사라질 수 있다는 예고이다. 그래서 이제 예상밖 전혀 새로운 예술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탄인 것이다.
   
이 전시관 전시는 디지털기술과 관련이 깊다. 우선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관에 초대됐던 '김아영' 작가를 보자. 그녀는 사운드+설치+퍼포먼스+3D그래픽을 결합해 날로 획기적인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다. 제목부터 지질학용어인 '다공성(Porosity)'을 쓰고 있는데 이런 낯선 개념을 영상 속에서 내러티브로 풀어낸다. 작가는 이걸 '사변적 픽션'이라고 칭한다.

중국작가 '미아오 잉(Miao Ying 1985-)'의 '맹점'을 보면 재미있다. 가운데 큰 구멍이 나 있는데 인터넷시대의 허점을 꼬집는다. 생산은 자본주의, 분배는 사회주의식 제3의 길을 걷고 중국정부는 페이스북 등을 정부 편하게 통제한다. 그는 이런 방식을 못마땅해 하는 것 같다.

[4] 귀환('데이비드 테' 섹션, 5관)
지금까지 열렸던 11번의 광주비엔날레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그걸 다시 탐구하고 전시로 압축해서 재구성해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전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된 작품
 
 여상희 I '검은 대지' 신문지에 먹 혼합설치 10×10cm 2018 사진하단
 여상희 I "검은 대지" 신문지에 먹 혼합설치 10×10cm 2018 사진하단
ⓒ 김형순

 


2부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본관과 함께 '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관에서 열린다. 전시공간이 확장돼 널찍하다. 안으로 들어서니 건물의 구조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하지만 우리 큐레이팅 수준이 건물 수준만큼 아닌가보다. 아직은 외국 큐레이터를 초대하고 있다.

복합1관에 들어서니, '이응노' 화백이 광주의 비보를 듣고 그린 '군상(Foules)'이 보인다. 복합2관에서는 '여상희' 작가의 바닥에 깐 '검은 대지'라는 작품이 인상적이다. 당시 광주시민에게 저지른 국가폭력을 시각화했다. 당시 발행된 신문지를 으깨 비석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또한 일본군만행을 고발한 일본작가 '아키라 츠보이'의 '일본군성노예 연작'도 볼 수 있다.

[5] 지진: 충돌하는 경계들(정연심&이완 쿤 섹션, 복합3관-4관 24작품)>
   
방을 옮겨 복합3관에 들어서면 투명한 자료를 쓴 거대한 구조물이 나온다. 리드미컬한 파동을 일으키는 초현실적 풍경을 연출한다. 미국 작가 '타라 도노반(Tara Donovan 1969-)'의 작품이다. 작가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의 주범인 과잉소비와 낭비의 문제를 거론한다.

'바이런 킴(Byron Kim 1961-)'이 그린 '제유법'도 있다. 피부색이 사람의 일부인데 전체로 보는 건 문제가 있다는 관점이다. 또한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멍든 얼굴을 추상화한 '멍' 도 있다. 또한 사진이 모여 회화가 된 '하산 엘라히(Hasan Elahi 1972-)'의 작품도 보인다. '감시'가 주제다. 그는 인기'토크쇼(TED Talk)'에 나가 'FBI가 날 감시해'라는 강연도 했다.

[6] 생존기술: 집결-지속-변화하기(김만석, 김성우, 백종옥 섹션, 창조원 5관)>
 
 정찬부 I '피어나다' 복합매체 가변설치 2014-2018. 그림 속에 돌이나 꽃, 별이나 불가사리가 보이는 것 같다. 이 섹션은 '백종옥' 큐레이터(가운데 남자)가 맡았다
 정찬부 I "피어나다" 복합매체 가변설치 2014-2018. 그림 속에 돌이나 꽃, 별이나 불가사리가 보이는 것 같다. 이 섹션은 "백종옥" 큐레이터(가운데 남자)가 맡았다
ⓒ 김형순

 


'생존기술' 전시는 복합5관에서 열린다. 동시대 한국미술의 새로운 풍경화를 조망한 것이다.

여긴 세 파트로 나뉜다. 파트1은 '대칭적 상상력', 대칭적이란 공생적 삶을 말한다. '정찬부' 작가의 '피어나다'가 소개된다. 물의 흐름처럼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을 형상화한 것이다. 파트2는 '한시적 추동'에는 '강서경' 작가가 포함됐다. 의자의 수직과 수평구조를 통해 부조화함 속 조화를 추상화했다. 파트3은 제목은 '집결지와 비장소', '박세희'이다.

[7] 북한미술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문범강 섹션, 6관 32작품)
 
 홍명철, 서광철, 김혁철, 김일경 대형 집체화 '평양성 싸움' 206×407cm 2016. 평양성 싸움은 임진왜란 때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유명하다. 사명대사 모습도 보인다
 홍명철, 서광철, 김혁철, 김일경 대형 집체화 "평양성 싸움" 206×407cm 2016. 평양성 싸움은 임진왜란 때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유명하다. 사명대사 모습도 보인다
ⓒ 김형순

 


이번 북한전은 조지타운대교수인 '문범강(B.G. Muhn)' 큐레이터가 맡았다. 2011년-2016년까지 평양을 여러 번 방문한 북한미술전문가다. 참여 작가도 무려 32명, 북한미술 선보이긴 이게 세계 최초다. 전통수묵화, 동물화·인물화·역사화 외 조각, 판화, 자수 등도 소개된다. 체제선전만이 아닌 일상을 그리는 개성파 화가들 최창호, 최유송, 김인석 등은 뜻밖이었다.

프랑스 등 3개국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장소특정 전시

3부는 베니스비엔날레 '국가관'처럼 광주 일대 3개국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광주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잘 살린 '커미션' 작품도 선보인다. 지면상 아래 '박스기사'로 처리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 간단한 전시소감을 말해보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매야 보배'라고 수준 높은 작품과 부산비엔날레의 2배 예산과 넓은 시설(본관 전시관과 아시아문화전당 전시관)과 최고의 큐레이팅에도 불구하고 전체적 통합성을 주지는 못했다.

세계 5위 수준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다. 홍보부족인지 외신보도도 너무 적었다. 그럼에도 '파빌리온 국가관' 전시나 광주의 지역성과 아시아성 등은 잘 살렸다. 특별히 매우 도전적인 '북한전' 기획은 돋보였다.

프랑스 등 3개국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장소특정적 전시
 
 [위] 줄리앙 크뢰제(Julien Creuzet 1986-) 3D 작품. 마르티니크계 프랑스시인이자 시각예술가다. 신세대작가답게 3D가상 아트를 시도한다. [아래] '헬싱키국제작가프로젝트'를 주도한 '옌니 누르멘니에미(J. Nurmenniemi)' 큐레이터(오른쪽 2번째)와 핀란드 작가들
 [위] 줄리앙 크뢰제(Julien Creuzet 1986-) 3D 작품. 마르티니크계 프랑스시인이자 시각예술가다. 신세대작가답게 3D가상 아트를 시도한다. [아래] "헬싱키국제작가프로젝트"를 주도한 "옌니 누르멘니에미(J. Nurmenniemi)" 큐레이터(오른쪽 2번째)와 핀란드 작가들
ⓒ 김형순

 

 
[1] 프랑스 파빌리온 프로젝트: 파리에 실험적 현대미술전시장으로 유명한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가 기획한 '이제 오늘이 있을 것이다(Today Will Happen)'가 80년 당시 시민군이 주둔했던 광주시민회관(2015년 재개관)에서 열렸다. 팔레 드 도쿄 관장인 '장 드 르와지(Jean de Loisy)'과 '김성원' 디렉터가 작품설명에 나섰다. 이번 주제는 프랑스 시인 '미셸 우엘벡(M. Houellebecq)'의 시에서 가져왔다.

특히 두 광주 어린이, 단호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우엘벡'를 시를 낭송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어리지만 의젓함과 비장미가 넘쳤다. 그리고 프랑스의 신세대 작가들이 재기발랄했다. 어두운 밤이 지나면 여명이 오듯, 기존의 것과는 다른 새로운 미술이 태동시킬 것 같다.

[2] 핀란드 파빌리온 프로젝트: "모든 건 흘러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라는 '허구의 마찰'이라는 주제로 헬싱키의 국제작가프로그램(HIAP)' 주관했다. 풍광이 너무 좋은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의 전시라 더 멋졌다. 이 레지던스 단체의 큐레이터인 '옌니 누르멘니에미'의 친화력과 관객과의 교감능력이 이번 전시를 빛냈다.

흙이나 모래에 지질학적 기록을 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바로 바로 그런 점을 착안해 '엘리나 바이니오(Elina Vainio 1981-)' 작가가 모래를 만든 신작인 '풍화작용'과 '사물의 권리'는 매우 파격적이다. 현대미술의 특징인 가변성과 우연성을 잘 보여준다. 암스테르담에서 레지던시 중인 '이미래' 등 한국작가도 같이 참가했다.

[3] 필리핀 파빌리온 프로젝트(PCAN): '이강하 미술관'과 '핫하우스'에서 6명 작가가 참가했다.
 
 '구 국군광주병원 '전시투어를 기다리는 국내외 기자와 방문자들
 "구 국군광주병원 "전시투어를 기다리는 국내외 기자와 방문자들
ⓒ 김형순

 

 
[4] 그리고 장소특정적 전시인 광주민주화운동사적지 '구 국군광주병원'과 '병원부속교회' 안에 뜻밖에도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518 광주항쟁 당시 공수부대 총에 맞아 거의 죽어가는 시민들을 수용한 곳이다. 여기로 시민들이 실려 오면 일단 살려준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면 다시 고문을 해 시민항쟁과 관련된 사람을 체포하기 위한 정보를 깨내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으스스한 공포의 현장이었다. 이런 곳에도 태국 작가 '아피찻퐁' 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 부속교회였던 곳에는 '터너'상 최종후보를 2번이나 지명되었던 영국의 작가 '마이크 넬슨(Mike Nelson 1967-)'의 설치작품도 볼 수 있다.

<기사 URL http://omn.kr/185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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