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
광주기독병원, 지역 청년작가 미술작품 전시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사단법인 이강하기념사업회’와 함께 지역에서 열정과 희망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작은 여행,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며 예술로 공존·극복해나가자는 의미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최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공유서비스가 주관하고 (사)이강하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며 광주기독병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협업 콜라보다.
‘작은 여행, 큰 행복’ 전시는 열정과 희망으로 작업하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서영실, 이조흠, 이연숙의 작품 10점을 전시해 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관객층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 분위기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자아, 풍경, 여행”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작품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환기와 예술적 치유의 의미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