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작가 강호생 작품 활동 및 비평 지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의 2023 지역미술관 협력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립미술관은 회화부문의 작가 강호생씨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청주시립미술관 이외에 경남도립미술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성북구립미술관, 이강하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등 6곳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경남도립미술관-작가 이임호(회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작가 이선호(회화) ▷성북구립미술관-작가 김도희(사진, 설치, 영상) ▷이강하미술관-작가 임남진(회화) ▷제주도립미술관-작가 고영우(회화) 등이다.
이 사업은 공립미술관의 지역미술계에서의 역할, 지역미술계의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는 게 국립현대미술관측 설명이다.
사업에 선정된 미술관에는 추천작가와 비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작품 평론 및 개별 워크숍, 추진 결과물에 대한 자료집 발간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선정기관, 작가 및 전문가 등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해 작가의 작품과 활동에 대한 비평을 통해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간 교류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 박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