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현대미술관, 전시해설 인력교육
전문가 강의·현장 탐방 등
16일까지 전화·온라인 접수
무등현대미술관이 '2024 전시해설 인력교육'을 17~18일, 24~25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전시 공간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전시와 관객의 소통을 도모하는 전시해설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전시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일 일정으로 무등현대미술관 2층 세미나실과 문화현장에서 진행된다. 17일에는 김희랑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관장이 '미술관의 기능과 전시기획'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장을 탐방한다. 18일에는 주하영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가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비평'을, 정일주 퍼블릭아트 편집장이 '동시대 미술의 이슈와 현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24일에는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이 '도슨트의 역할과 전시해설 기법'을 강연하고 양림동의 이강하미술관 현장 탐방을 주도한다. 25일에는 조사라 광주비엔날레재단 홍보마케팅부 책임이 '광주비엔날레와 현대미술'을 , 김희랑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관장이 '전시별 사례 연구 및 시연'을 강의한다.
교육은 전시해설 활동과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교육을 이수하면 전시해설 인력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오는 16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SNS나 네이버 카페를 통해 구글폼을 작성하거나 전화(062-223-667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기사 URL : https://www.mdilbo.com/detail/EHdc4G/724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