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예술도시 광주 이미지 살린 이색 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하며 문화예술 도시이자 ‘아트 투어리즘(Art Tourism)’의 메카로서 광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를 매칭해 향후 예술관광 상품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일과 체류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프로그램 ‘예술인과의 여행’은 지역 내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으로, ▲이이남･다음(茶愔)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이강하미술관 아트투어▲어린이미술관 아트투어 ▲맛있는 미술관 아트투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투어 ▲우제길･정송규와 함께하는 아트투어 ▲예술의거리 아트투어 ▲국립광주과학관 아트투어로 구성됐다.
체류형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 in 광주’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예술체험 및 공간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로 살아보거나 지역 예술자원을 집중 관람할 수 있다. ▲양림마인드 스테이 ▲코끼리 메이커스 스테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스테이로 구성됐으며, 특히 미니콘서트 관람, 핑거푸드 제공 등을 포함한 아트쌀롱파티와 테마형 광주시티투어버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여행주간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예술로 물든 광주 전역의 다양한 이색프로그램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체험형, 체류형 예술프로그램이 지속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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