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주최하고 이강하 미술관이 주관하는 ‘제2회 굿모닝 양림 어린이사생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2시부터 광주 남구 사직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어린이사생대회의 주제는 ‘양림동과 사직공원의 가을풍경’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참가대상은 유치부(5~7세) 및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으로 재료는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5시까지 양림미술관 주차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사전 신청자 명단 확인 후 도화지를 배부받으면 된다. 시상은 광주시장상 2명, 광주시 교육감상 2명, 광주시 시의회의장상 2명, 광주시 남구청장상 2명, 광주시 남구의회의장상 2명, 굿모닝 양림상 5명, 이강하미술관장상 5명 등 총 20명이다. 입상자는 오는 22일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 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오는 16일까지 광주시 남구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또는 이강하미술관 홈페이지(www.lkh-artmuseum.com) 공지사항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화신청(062-674-8515)도 가능하다.
이강하미술관 관계자는 “구립 이강하미술관은 지역의 주민과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연구·개발해 문화 자원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2회 어린이사생대회에서는 본상 대상(광주시장상)을 2개로 늘리면서 전년도보다 풍성한 광주 대표 어린이사생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
등록 : 2019년 10월 1일 오후 4:26 / 수정 : 2019년 10월 1일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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