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00812_전남매일_이강하미술관-광주기독병원 콜라보 전시 눈길
작성일자 2020-08-12



[전남매일]
이강하미술관-광주기독병원 콜라보 전시 눈길

코로나19 극복 예술프로젝트 ‘작은 여행, 큰 행복’전
서영실·이연숙·이조흠 작가 참여 병원로비서 작품 선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주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공립미술관이 협업해 눈길을 끈다. 남구 이강하미술관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에서 열정과 희망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작은 여행,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4일까지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미술공유서비스가 주관하고, (사)이강하기념사업회 주최에 광주기독병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특별한 ‘협업 콜라보 전시회’다. 이강하기념사업회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0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 전국 특별공모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서영실 작 ‘Trivial scenery-Deain-dong’


  전시 참여 작가는 서영실, 이연숙, 이조흠 등 3명이다. 참여 작가들은 ‘자아, 풍경, 여행’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작품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환기와 예술적 치유의 의미로 재해석 해 보여준다. 서영실 작가는 사라져가는 물성을 소재로 시대적 도시풍경의 모습을 고찰한다. 소소한 이야기와 의미가 있는 공간을 연결한 장소 특정적 설치작업을 해오고 있는 이연숙 작가는 사물과 장소의 사적 경험을 투영해 일상의 소소함을 시각화 한다. 이조흠 작가는 현대사회 속 삶의 모습을 작품에 투영한다. 앞모습과 뒷모습을 통한 집단과 개인의 이야기,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얼굴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야기하며, 시대의 모습과 담론을 작업에 담아낸다.




이조흠 작 green2



  이 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며, 예술이 좀 더 공공적 목적을 띄고 함께 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관계자는 “열정과 희망으로 작업하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3인의 작품 10점을 병원 로비에 선보이며 병원내 의료진 및 환자, 보호자 등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

/기사 URL : http://www.jndn.com/article.php?aid=15971997993045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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