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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사진=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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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23년 상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참여자 150여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학교와 학원이 아닌 창업공간, 미술관, 대학교 등 도시 곳곳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워나가는 주도성 강화 프로젝트다.
올해 상반기는 28일부터 7월22일까지 총 15회(주 1회) 방과 후 과정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소설창작 △창업마케팅 △조경실습 △영화비평 △현대미술이해 △조류충돌조사 △베이킹 △역사콘텐츠제작 △전시기획 △패션윤리 △스포츠기획 등 14개의 사전선택형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제멋대로 프로젝트'로 나눠 운영한다.
각 프로젝트는 이강하미술관, 전남대 조경학과, 로컬콘텐츠창업공간, 코끼리협동조합, 시소센터, 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삶디자인센터 등 현장에서 전문길잡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소설창작'은 비대면 프로젝트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광주 거주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17~1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온라인2023청주프신청)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고교 재학생은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이력에 기재할 수 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학교 안팎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관 기자/기사URL :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30612061971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