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강하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오는 27일
'시대의 이미지, 이미지의 시대'전 연계
권기수 작 '총석(叢石)-능수버들의 소리', 아크릴, 220X110cm
전시에 참여한 작가, 기획자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강하미술관이 현재 진행 중인 '시대의 이미지, 이미지의 시대'전과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이강하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 권기수, 유근택, 성태훈, 허진과 전시를 기획한 2인의 큐레이터 김노암 문화역서울 284 예술감독,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이 참여한다. 참여 시민은 이들과 함께 편하게 전시를 관람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각 작가들의 회화적 언어와 작업 세계를 질문하고 답하며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다.
간단한 다과가 곁들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작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다. 이강하미술관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신청폼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는 전시 작품 스티커 세트와 작가 작품 엽서 4종 등 굿즈를 선물한다.
한편 이강하미술관 올해 마지막 전시 '시대의 이미지, 이미지의 시대'전은 현대미술에서 한국화의 전통 재료와 방식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사유관점을 새롭게 정립해 작업하는 4인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현대 한국화의 활력과 미적 전통을 세워나가는 모습을 마주하는 자리다. 전시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