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0 제 4기 양림어린이예술학교 1일차 <오방색 접시 만들기>

2020 제4기 양림어린이예술학교 1일차 - 오방색 접시만들기
오늘 양림어린이예술학교 1일차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인원 어린이20명. 예술가1명,교육경력의 보조강사 4명, 미술관직원 2명/ 총27명 수업참여 완료!)


도예작가, 김현아 선생님이 그동안 작업해오셨던 도예 작품과 전시 관련 포트폴리오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시며,
도예란 어떤 것일까? 도예는 꼭 항아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관점과 시선이 담긴 도예작품이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작업실에서 초절로 구워오신 사각접시를 만져보고 흙냄새를 맡아보았어요.
떨어지면 깨진다는 것을 아는 친구들은 이리저리 조심스럽게 접시를 살펴보았고, 사포를 가지고 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살살살~ 문질러 거칠거렸던 면을 고르게 부드럽게 갈아내고 그 위에 스폰지로 물을 입혀 털어냅니다.
그리고 도자기 위에 오색보자기 모양의 다양한 묘사를 해보았습니다. 오늘 오색보자기 접시 만들기였기때문에 자유로운 그림을 그릴 수 없게 약속했어요.
그 다음 색을 입히는 안료 (顔料, pigment)를 물을 섞어 섬세하게 색을 칠하는 과정을 예술가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작업했습니다.
포스터나 수채화 물감처럼은 색이 나오지 않아 아이들이 처음엔 당황해 했어요. 1250도의 뜨거운 불가마에 들어가면 연했던 색도 진해지거든요!
그리고 그 위에 유약도 바르고 자연건조 한 다음 다시 불가마에 들어가서 나오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반짝거리는 접시가 완성됩니다.
(접시가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아이들이 만든  완성 된 '나만의 오색 접시'는 이번주 18일 수료식날, 예술학교 수료증과 함께 증정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광주MBC 오매전라도 촬영팀>에서 양림어린이예술학교 수업을 촬영해주셨습니다.
부끄러워하는 아이들 빼고 몇명 아이들이 자신있게 인터뷰도 했으니 오늘 오후 6시20분 광주MBC 시청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오늘 생각했던것보다 아이들이 꼼꼼하게 수업에 참여해주어 시간이 좀 모자랐습니다. 항상 마지막에 찍는 단체사진을 못 찍고 아이들이 나가버렸습니다.
(다른기수보다 남자친구들이 많아,오늘 첫날 친구들과 화장실에서 물장난하고 조각칼 든 친구들과 장난하여 위험한 행동을 하는 친구들에게는
보조강사선생님들이 무섭게 훈육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예술학교 운영 동안에는 문화예술로 자유로운 표현력과 수업환경을 조성하되, 위험한 행동,싸움,  다른친구 수업방해하기와 같은 행동을 하는
친구들은 안전한 수업 환경을 위해 제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예술수업기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첫번째 수업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 오후1시부터 김진경 선생님의 "영국 어린이 홍차문화와 차 드로잉" 수업이 이어집니다.
요즘 영국에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회성과 다도를 기르기 위한 차 문화수업입니다.
(국내에서는 이 수업이 참 귀한 수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다양한 논카페인 홍차와 준비 된 간단한 다과를 곁들여 홍차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마신 다양한 색의 홍차로 드로잉을 해볼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선세한 미각과 시각 그리고 차 문화예절에 대한 특별히 준비한 수업이니 미리 친구들에게 귀뜸해주세요~ :)
그리고 지각을 하면 전체적인 수업 분위기가 흐려집니다. 꼭 1시까지 미술관에 도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20.01.13(월)
이강하미술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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