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종료]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특별전 <비단길>




















전시개요

- 전 시 명 : <비단길,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 전시기간 : 2021.04.30.(Fri.) - 06.30.(Wed.)

- 전시장소 :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

- 참여작가 : 이강하, 신용구

- 전시작품 : 회화 및 영상 각 1

- 전시해설 : 오전 11, 오후 2시 일 2회 운영 | 네이버 사전 예매(*하단 링크 클릭)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97856/items/3916413?preview=1

- 관람문의 : 062.674.8515

- 주최주관 :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



기획의도


이번 전시는 광주 1980년 격정의 시기를 견뎌냈던 무등산 화가 이강하와 2000년 초반 여러 나라의 역사와 기억을 희망의 메시지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예술가 신용구 작업을 통해 샤머니즘적 은유와 초현실주의 관점을 시각전시로 구현하고자 하였다. 숭고한 신화적 모티브를 통해 현대적 주술과 영()을 몸과 행위로 연결하는 현대 퍼포먼스 작가와 90년대 대표작품 무등산과 비단길연작에 회화를 자신만의 내러티브(Narrative)와 독자적인 회화로 구축했던 이강하, 두 작가의 협업은 과거 무등산의 비단길을 오마주(Hommage)하여 현재 무등산에 한지길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설치·영상작업으로 보여준다.

    

또 다시 찾아 온 오월 광주를 마주하며 예술가의 기억과 염원은 현재 시대 속 인간이 과거 역사를 기억하려는 예술의 무게로 남겨져 있지만 미래를 향한 우리의 마음은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을 구호하고 아픔의 기억을 다시 되풀이되지 않는 희망적 미래를 탐구하는 노력을 지향하고자 한다. 올해 41주년 광주민주화운동기념 특별전시 <비단길> 부제,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은 서로 다른 시대의 세대, 회화와 퍼포먼스 장르의 두 예술가가 던지는 다원적 예술의 의미를 희망의 메시지로 사유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강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200x1270cm, Oil·Acrylic on canvas, 1995




이강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부분), 200x1270cm, Oil·Acrylic on canvas, 1995



이강하(b.1953~2008)는 영암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만학도의 나이에 화가의 꿈을 안고 조선대학교에 입학, 그해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 학생과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구타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시위에 필요한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시민들을 모아 시위에 동참하였다. ‘포고령 위반’, ‘특수강도의 죄명으로 구속 및 지명수배 등의 고초를 겪었다. 이후 80년대 샤머니즘 사상이 깃든 남도의 ()’ 연작과 남도의 정경이 담긴 영산강과 사람들’, 85년도부터 탐구한 무등산과 비단길 위의 누드가 상징적인 무등산연작 등 독자적인 방식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생전 개인전 11회 및 단체전 100여 회, 8권의 화집을 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직장암으로 2008년에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작품은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에 문화유산으로 기증되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신용구, 광주-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설치·영상, 2021






신용구(b.1971~)는 서구적 신화로부터 온 내러티브를 혼성한 퍼포먼스와 그 결과물을 통해 현대인이 상실한 꿈의 조각들을 잇는다. 욕망으로 인해 날개를 잃어버린 이카루스(Icarus), 실타래로 미로를 헤쳐 나온 아리아드네(Ariadne), 산 위로 끊임없이 바위를 굴려야 하는 시지프스(Sisyphus)의 내러티브를 혼성함으로써 현대인의 삶을 투영한다. 결국 그의 퍼포먼스는 자연환경을 둘러싼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를 되묻는 정화(淨化) 의식이 된다.


작가는 1991년부터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 속의 삶, 생명의 의미를 설치와 현대 주술적 퍼포먼스를 통해 찾는다. 지금까지 순환’, ‘, 새로운 신화를 위하여’, ‘바람을 안고 가다’, ‘미로 속의 실타래’, ‘현의 변주’,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등의 다양한 작업을 선보였으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34개국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지아 한국현대미술전(2009), 인도네시아 반둥 ISOLA 퍼포밍 페스티벌(2019), 포르투갈 세르베라 비엔날레(2019), 평창문화올림픽 공식프로그램 파이어 페스타’(2018),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퍼포먼스(2018) 등 국내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행위예술 작업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2020)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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